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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큐레이션

비트코인 ETF, 출시 첫날 거래량 10억달러

2021.10.21
ETF 전문 운용사 프로셰어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 첫날부터 9억 8,000만달러(약 1조 1,549억원)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통신 등은 해당 상품은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ETF 중 두번째로 많이 거래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상품은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거나 당일 시세에 따라 매매를 반복할 필요가 없으며,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뮤추얼 펀드 규정을 적용해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를 승인한 바 있으며, 현재 프로셰어를 이어 반에크, 발키리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투기 위험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투자전문업체 펀드스트랫의 톰 리 공동설립자는 비트코인의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의견과 함께 연말까지 10만달러(약 1억 1,760억원)를 기록할 것이 예측했다.